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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Investment 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 2020

우주(Unuverse) : [명사] 1. 무한한 시간과 만물을 포함하고 있는 끝없는 공간의 총체. 2. 물질과 복사가 존재하는 모든 공간. 3. 모든 천체(天體)를 포함하는 공간이자 물리와 천문의 개념을 넘어서
‘만물을 포용하고 있는 공간’인 철학적 의미까지 담고 있는 그 자체가 이미 광활한 단어

아트의 범위는 우주만큼 무한하다. 너무 광범위 해서 이젠 어느 분야까지 예술의 범주라고 봐야 할 지 판단이 안선다. 이렇게 무한한 영역에 카메라의 기술이 덮혔다. 기계와 아트가 만났다니 느낌이 살짝 매마른 산업화 시대속에서의 미스트 같은 촉촉하고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최첨단 기술품은 계속 발전할텐데,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의 일들이 과연 더 간절해 질까. 적어도 난 간절해 지고 싶은데.

앞으로 산업이 발전하고, 시대가 더 변하면서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이, 사람보다 AI가 대신해서 미래를 선두지휘 할 상황이 온다면 앞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어루만져줄 예술, 문학 부분이 어떻게 보면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매일 생각했다. 인간만의 감성과 손끝의 힘으로 담아 낸 아트웍은 이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가 누려야 할 필수 낭만임을 공감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글을 적었다.

If online presence relative to offline contact and the rise of AI rather than human control dominate the future, I think that art and literature will play the most important part of our lives in a way. After all, these methods of sharing emotions are things only humans can do. While the camera is only one of many rapidly advancing devices made accessible to humans, I sincerely think we need to remember to enjoy this era’s romance which constitutes our  human emotions expressed through artwork, available at our fingertips.

What is Insight Investment 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 2020

영국 그리니치왕립천문대는 자산관리업체 인사이트 인베스트업체가 후원하는 ‘올해의 천문 사진’(Insight Investment 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 2020) 에서 70여개국에서 5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됬다. 벌써 햇수로 12회째로 맞이한 전통 있는 수상이다. 콘테스트의 수상작은 2020.10.23일부터 ‘National Maritime Museum’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로라 부문, 행성/혜성/소행성 부문, 달 부문, 태양, 하늘 풍경 부문 등 나뉘어 각 부문에 맞춰 시상이 되었는데, 심사의원들의 기교하고 환상적인 카메라 사진 기법에 대한 평론을 넘어 수상작으로 선정된 각 작품의 내부적 요인도 흥미로웠다. 잠시 몇가지 수상작과 함께 첨부했다. 자세한건 National Martime Museum 홈페이지 링크를 클릭 https://www.facebook.com/royalmuseumsgreenwich/videos/669453140335286/

대상작 & 은하 부문 수상작 ‘손에 잡히는 안드로메다 은하. ’ © Nicolas Lefaudeux
200만년의 거리에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를 당장이라도 손에 넣을 것 처럼 표현했다.
“Andromeda Galaxy at Arm’s Length” by Nicolas Lefaudeux (France). Overall Winner and Galaxies, Winner.
별과 성운 부문 수상작 ‘우주의 지옥불’. © Peter Ward
주변의 별을 제거하고 붉은 색조로 치장했다. 초대형 호주 산불을 연상시키면서 기후문제에 대해 논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했다.
“Cosmic Inferno” by Peter Ward(Australia). Stars & Nebulae, Winner
하늘 풍경 부문 수상작 ‘하늘에 그린 그림’ © Thomas Kast
“Painting the Sky” by Thomas Kast (Germany), Skycapes, winner.
행성, 혜성, 소행성 부문 수상작 ‘우주와 우리 사이’. 왼쪽이 달, 오른쪽이 목성이다. 둘 사이의 실제 거리는 7억km.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 `규모와 공간은 관점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점을 생각하게 해주는 사진이라는 평을 들었다. © Łukasz Sujka

‘코로나가 자연 대재앙이지만, 비단 자연문제가 아니다. 4차,5차 산업의 fast circumstance를 같이 발맞춰 따라가야 하는 multi-crisis인 셈이다.

‘Insight Investment 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 2020’ 속 ‘국내외 정세(the domestic/international situation)’ 평론에 있어 가장 중심이 되었던건 COVID-19, 산불문제라 할 수 있겠다. 맞다. 둘다 자연/환경문제에 대한 논점이다. 멸종 위기 동물부터 지구 온난화로 인한 산불, 해양오염, 인간의 무분별한 생태계 파괴, 대기 오염, 바이러스..  솔직히 문제점들이라 하기에 너무 광범위 하고 이미 멀리 와버린 느낌에 답답하긴 하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바이러스가 아니라면 COVID-19는 지구, 즉 자연이 우리에게 경고하는 시그널을 이젠 더 이상 무시하지 말라는 최후의 징조 같았다. 인간이 엄청난 속도로 산업을 발전시킨 최후는 지구의 멸망이었다. 돌고래들이 아무리 빨대를 삼키고, 호주 코알라들이 불에 타건 그것은 그들에 대한 동정심이자 인간의 이기심을 거울로 보여주는 각성의 계기였지 직접적으로 인간에게 피해를 주진 않았기에 진중하게 생각하질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다르다. 인간이 행하고 인간이 되갚고 있었다. 모든것들이 ‘twisted’ 된 상황에서 당장의 생계 해결책을 만들어 내야 했다. 외람된 말이지만 포스트 코로나에 살고 있는 이 시점에 판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에 직접적으로 하루 빨리 노출된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할 지경까지 왔다고 생각했다. 이 시점을 기회로 받아들여 한시빨리 심각성에 대한 각성의 태도를 방관해선 안됬다. 먼 일이라고 판단하고 안일하게 넘겨왔던 문제점들이 가시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면서 한번 더 되집게 된  셈이다. 비단 자연문제가 아니다. 4차,5차 산업의 fast circumstance를 같이 발맞춰 따라가야 하는 multi-crisis인 셈이다.

변화가 있다는건 그만큼 발전을 해야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문제점들을 최대한 지양해야 하고 친환경 산업이 지향되야만 시점에 앞으로 긍정적인 시그널이 기대됨과 여러 복합적인 걱정이 난무하는 요즘이다. 끊임없는 어떻게 이 시기를 이겨내고 위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자연의 문제와 4,5차 산업의 발전은 함께 공존해야만 하는 필수조건이며 끊임없이 고려하고 각성해야 할 논재다.